No need로 반품을 진행한 오더에 A-to-z Guarantee Claim이 들어왔다.
아니, 왜?????
(클레임 이유에 버젓이 주문한 것과 다른 상품이 왔다고 되어 있는건 또 뭥미????)
황당해서 당장 어필을 했다.
해당 주문건은 No need로 반품한 것인데 이유가 바뀌어서 클레임이 들어왔으니 확인 바란다- 고.
그런데 반려됨. @ㅁ @;;;;; 그 이유는, 반품을 받았으면 환불을 했어야 하는데 안해줬다고.......
여태 셀러배송 주문에 대한 아마존 US 반품은,반품 신청이 들어오면 아마존 측에서 자동으로 승인을 하고, 해당 반품 접수건이 배송사에 접수되어 움직인다 싶으면 아마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환불을 진행하는 식이었다. 그래서 막상 반품을 받았는데 상태가 엉망인 것도 전액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란 거지....(아마존에 Safe-T 클레임걸면 재고 보충 비용 명목 하에 10~20% 정도 보상해줬음)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반품 신청에 대한 자동 승인은 되는데,몇몇 반품건이 움직여도 자동 환불을 안해준다는 거다-
이걸 몰랐네 -_ -;;;; 그래서 셀러가 수시로 반품건을 체크하고 반품 완료된 건에 대해 바로바로 확인을 해서 환불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인거다.
그럼 셀러한테는 더 좋은거 아닌가??? 반품 상태에 따라 차등 환불을 할 수 있으니....???
내 경우 그렇지가 않다. 미국 셀러라면 그게 더 좋을지 모르겠으나, 난 캐나다 셀러이기 때문에 미국 내 반품을 받으면 이게 다시 모이고 모여서 캐나다로 오는 시간이 또 걸린다. 일주일?? 열흘??
결국 나는 반품 상태를 못 보고 그냥 환불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
이렇게 셀러 환불이 진행될 경우, 나중에 반품 상태가 이상해도 아마존 측에 Safe-T 클레임을 걸지 못한다는거지..... (Safe-T는 아마존에서 자동 환불을 진행한 건에 대해 셀러가 이의를 제기하는 거임) 오롯이 셀러가 손해를 감수하게 되버렸다.
더더욱 셀러에게 불리해지는 아마죠오오오오오오온....!!!
아,,,,,,, 머리아프다........
+
어떤 Return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환불이 진행되고, 어떤건 반품이 완료되도록 자동 환불이 진행 되지 않는다.
이게 뭐야~~!!!!
++
오늘도 역시 불량 반품에 대한 Safe-T 클레임을 걸려고 봤더니, 셀러 환불 진행건이라고 안된다네.... 지난번에도 한 건 셀러 환불이라 안된 건이 있었는데 이상하다... 왜 이럴까...? 아마존 ai가 기가 막히게 불량 반품건에 대해 셀러 환불을 유도한건가....?!!!
만약에, 아마존에서 반품을 불량하게 진행하는 고객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말이 되지 싶다.... 불량품을 반품한 이력이 쌓인 고객이라면 굳이 아마존이 자동 환불을 진행해서 셀러에게 Safe-T 클레임을 받느니, 아예 해당 고객의 반품건은 셀러가 진행하게 두고 아마존은 발을 빼는거지... 음... 충분히 일리 있는 생각인듯 하다.
그렇다고 한다면, 반품을 즉시 확인하지 못하는 나같은 셀러들을 불량 반품을 그냥 오롯이 손해로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네... ㅡㅅ ㅡ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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